지난 4월 분갈이 했던 돈나무(금전수) 새싹 올라온 후기
지난 4월에 분갈이를 해 줬던 돈나무(금전수)에 살짝 변화가 생겨서 포스팅해 봅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지난 4월 초에 집에 있는 식물을 합식도 해 주고, 분갈이하면서 좀 정리를 해 줬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화분 밑에 숨어있던 돈나무(금전수) 알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먼저 지난번 돈나무(금전수)의 분갈이 막 해줬을 당시의 포스팅도 안내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클릭해서 이전에 올려드린 글도 함께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맞이 돈나무(금전수) 분갈이 해 준 후기
봄을 맞이하며 집 정리를 하면서 화분도 정리를 좀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눠져 있던 화분을 좀 합식 하면서 집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허전해 보이는 그런 화분을 꽉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ssumblog.tistory.com
모체가 아슬아슬해하면서 튼튼한 줄기 몇 개를 얻어다 합식해 주고, 기존에 줄기가 말라죽는 돈나무는 알뿌리만 따로 분리해서 수경으로 키우다 소형 화분에 옮겨 심어서 싹을 하나, 둘 키운 것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서 이렇게 아담한 아이들을 이렇게 따로 모아서 화분에 심어줬는데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자라줬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날 때까지도 별 반응이 없던 아이들이었는데, 이번 봄에 흙도 갈아주고 새롭게 심고 했더니 이번에는 이렇게 새로운 싹도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위에서 바라볼 때는 잘 안 보이지만, 옆으로 보면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금 시선을 옮겨 봤더니 이렇게 조심스럽게 올라온 새싹이 2개입니다.
가운데 쪽으로돋 새싹이 더 생겨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지만, 밑에 숨어있는 알뿌리의 어떤 아이에서 새싹이 올라올 줄 몰랐기 때문에 중앙이 조금 빈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싹을 틔우지 않던 알뿌리에서 힘을 내줬다는 것이 기쁩니다.
돈나무(금전수) 뿌리는 작은 감자처럼 생겼는데 수경으로도 새싹을 틔울 수는 있지만 깨나 오래 걸리며, 흙에 심으면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새싹이 올라오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분갈이 후 한 달 지나서 새롭게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금전수(돈나무)의 근황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돈나무 키우시는 분들 번식하시고 싶은 분들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