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했던 돈나무 풍성하게 기르는 방법
한창 잘 키우고 있던 돈나무(금전수)를 잘못된 분갈이로 꽤 많은 줄기를 잃어버리고 다시 2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꽤 더 풍성해지고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화분이 많이 휑해졌던 23년 1월의 돈나무(금전수) 현황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아래 글 보시고 오셔도 좋아요!
허전했던 금전수(돈나무)에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 근황
지난번 포스팅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풍성했던 돈나무(금전수)가 몇 년을 키우면서 분갈이해 주면서 앙상해지고 수형이 예쁘지 않게 자라게 되었다. 돈나무(금전수)라는 이름 때문에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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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년 동안 얼마나 지났는지 함께 보실까요?
짜잔~ 저말 풍성해진 모습이죠? 그리고 잎의 색상도 초록빛이 한층 더 짙어진 모습입니다.
2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실까봐 아래와 같이 사진을 연달아 붙여봤습니다. 위의 휑한 모습이 2년 전 모습이고, 같은 화분의 현재 모습입니다.
화분의 흙이 다 보일 정도로 휑했던 모습이 2023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화분의 흙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게 줄기가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분갈이 흙을 좀 더 채워주고 화분 위치를 좀 바꿔줬더니 이렇게 새로운 줄기가 쑥쑥 자라고 꽤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 같습니다.
쑥쑥 잘 올라오고 있는 줄기를 보니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큰 줄기를 좀 젖혀보니 밑에서 더 올라오는 줄기들도 있어서 그렇게 더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기존에 키우던 장소와 한 2개월 전 바꿔준 환경의 영향때문인지 새로 옮겨 준 환경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줄기가 죽은 알뿌리를 새롭게 심어서 새싹을 틔워서 아담하니 귀여운 돈나무가 생겼습니다.
소형 화분으로 귀엽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울 수 있는 정도로 자라게 된 것 같습니다. 모체는 이렇게 풍성해지고 작은 화분이 추가로 더 생긴 것과 다름없어서 아주 기분이 뿌듯합니다.
지난 4월 분갈이 했던 돈나무(금전수) 새싹 올라온 후기
지난 4월에 분갈이를 해 줬던 돈나무(금전수)에 살짝 변화가 생겨서 포스팅해 봅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지난 4월 초에 집에 있는 식물을 합식도 해 주고, 분갈이하면서 좀 정리를 해 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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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이어도 조금 더 강한 개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종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몇 줄기 얻어온 돈나무(금전수)가 더 튼튼하게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하나씩 줄기가 더 생기니 화분 전체가 풍성해져서 좀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어떨 때는 실패하기도 하지만, 또 어떨 때는 이렇게 뿌듯함도 주는 것이 식물 키우기인 것 같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른 식물키우기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돈나무(금전수) 풍성하게 잘 키우는 방법
- 햇빛이 적절하게 잘 드는 곳에 키우면 좋아요.
-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세요.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키워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