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애드센스

혹시 다시 저품질인가? 우려했지만 다행이 아니었습니다.

ssumblog 2023. 7. 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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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글 애드센스 광고게재 제한으로 아주 머리가 아프다. 온통 관심사가 이쪽으로 쏠려서 하루에 두 번씩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는 것 같다. 혹시나 풀리지는 않았을까? 하지만 지난번 제 글에서 다른 글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웬만한 링크는 제거하였음에도 구글의 광고게재 제한 경고문구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는 글에서 링크를 제거하는 행동은 구글의 경고에 해결책은 아니었나 보다. 

위 작업은 대량의 글을 수정하는 일이었음에도 왜 겁없이 글을 수정했는지 이제 생각하니 어리석었다. 성격상 조금씩 하지 못하고 하루에 몰아서 200개의 글을 훑고 수정하였으니 구글 검색엔진은 물론 다음 검색엔진에서도 좋아할 리 없다. 그러나 그 작업을 할 때는 그런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다. 

 

 

티스토리앱의 로그

 

막상 그 다음날 오전, 줄어든 방문자를 보고 덜컥 겁이 났다. 광고게재 제한도 확실히 안 풀렸는데, 이제 다음 저품질에 다시 걸려서 이 블로그는 소생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인가? 

 

다음 포털 검색결과

 

일단 다음 검색창에 최근에 유입이 잘 된 키워드나 최근 글로 검색을 해 봤다. 저의 블로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점점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인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구글 포털 검색 결과

 

다음은 구글로 가서 검색을 해 본다. 다행히 구글은 링크 제거를 위한 글 수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나 보다. 아마도 해당 글들이 구글에서는 잘 노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음검색 결과

 

다시 다음에서 검색을 해 보니, 아예 다 검색이 안 되는 것은 아이었다. 채널명을 넣었을 때도 검색이 되고 일부 키워드에서는 나름 상위 페이지에 포진되어 있었다. (스크롤을 내려야 확인이 되지만 말이다.) 

 

새벽시간 블로그 로그

 

새벽이라 그런가? 싶으면서도 이렇게나 적은 수치인가? 싶기도 하고 이 와중에 잘 유입도 안 되는 네이버가 유입순위 1위라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다시 회복되는 방문자 추이

 

그리고 하루를 보내고 이틀을 보낸 후, 다시 회복되었다. 다시 원래의 평균 수치 정도로 올라왔다. 다행이다. 안 그래도 구글 광고 게재 제한으로 블로그의 재미에서 걱정으로 심란하던 터인데, 다음 저품질까지 걸렸다면 정말 티스토리 블로그는 접었을지도 모르겠다. 

 

 

유입사이트 - 다음의 최상위

 

그러면서도 이렇게 방문자 유입이 다음 검색결과에서 많은 것을 확인하자, 안도감이 들었다. 최근의 사태는 싫지만, 그래도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어쩔 수 없이 의지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쪽에서의 유입이 아무래도 많기 때문에..

이번 글은 다음 저품질에 걸리지 않음에 다소 안도하며, 어서 빨리 구글 광고게재 제한이 풀리길 바라본다. (어느정도 광고 노출은 회복되었으나, 경고 문구는 사라지지를 않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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