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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 가면 살 수 있던 흙을 이제는 다이소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편해졌다. 더욱이 화원에서는 용량이 큰 흙이 많아서 좀 애매했었는데, 다이소에서는 이렇게 소량만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많이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용한 것 같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늦은 시간에도 들를 수 있어서 편했다. 

 

다육이와 스킨답서스 수경재배를 화분으로 옮기기 위해 다이소를 방문했다. 집 근처에 있는 다이소에는 마침 다육이 전용 흙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냥 분갈이용 흙을 2 봉지 구입해 왔었다. 기억이 맞다면 봉지당 2천 원이었던 것 같다. 구입했던 분갈이용 흙은 작물의 발육과 성장에 적합한 흙이라고 한다. 스킨답서스를 분갈이할 때는 괜찮았는데, 작은 크기의 다육이들을 옮기려 하자, 입자들이 꽤나 두껍고 큰 것들이 자꾸 눈에 띈다. 

 

 

중소형 식물 화분을 옮길 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커봐야 5센티 내외인 다육이 화분갈이를 하다 보니 큰 입자의 분갈이 흙이 거슬렸다. 아무래도 다이소 분갈이용 흙은 초록 식물 분갈이하는 데는 유용하고 무리 없지만, 다육이는 다육이 전용 흙을 사용하길 권한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만족이다! 아무래도 화원에서 판매하는 흙보다는 그 질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가성비 좋게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편리하게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아주 만족한다.

결론적으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흙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용도에 맞는 흙을 구입하자. 작고 부드러운 흙이 적합한 다육이들에게 뿌리가 더 잘 내리게 하기 위해서 다육이 전용토를 구입하기를 권한다. 용도에 맞는 흙을 구입하면 그리 불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다이소 분갈이용 흙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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