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어제 생생했던 아이들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화분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더니 이렇게 푹 시들어있는 상추 모종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겨우 화분에 자리 잡고 성장하려고 하는데, 제가 옮겨 심어서 그런지 혹은 물이 부족했는지 완전히 시들시들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자책하기 시작했습니다. '괜히 옮겼어, 그냥 스티로폼 화분에 고추를 심을껄..'이라는 후회를 하면서 서둘러 물을 주고 햇빛이 간접으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기로 했습니다. 옆의 상대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 화분을 보니 스티로폼에 옮겨준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분명 어제 밤에 스티로폼 화분에 상추 모종을 옮겨 심었을 때만 해도 상추 잎이 탱탱하고 빳빳했는데 하루 만에 이렇게 푹 쳐지고 심지어 적상추는 거의 죽어가는 모습이라..

지난번 조금 큰 화분에 상추 모종 6개를 구입해다 심고 약 3주가 조금 안 된 시점에 그 모종 가게 근처를 지나면서 고추 모종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분을 다시 마련해야 했는데, 이 정도 사이즈의 화분이 없어서 스티로품을 동네에 버려진 것을 주워와서 스티로폼 화분을 만들어줬습니다. 스티로폼 화분을 만든 과정은 아래와 같은 포스팅에서 정리해 뒀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화분 만드는 것을 미리 보고 오실 분들은 참고해 보시고 오셔도 좋아요! 상추 키울 스티로폼 화분 만들기지난번 상추 모종을 사서 구입해서 화분에 옮겨 심고 한 2주가 지나자 서서히 화분을 채워가는 모양새입니다. 처음엔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상추가 자ssumblog.tis..

지난번 상추 모종을 사서 구입해서 화분에 옮겨 심고 한 2주가 지나자 서서히 화분을 채워가는 모양새입니다. 처음엔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상추가 자라는 모습이 보이자 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그렇게 용기가 나자 그 모종가게를 지날 때, 고추 모종 2개를 추가로 구입해 왔습니다. 1개에 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고추 모종도 한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걱정은 계속했습니다. 고추는 더 크게 자라야 하고 그 열매인 고추도 먹을 만큼 자랄 텐데 그렇게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은 되면서도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필요했던 것이 바로 또 다른 화분이었는데, 집에 있는 큰 화분은 하나 남았기에 스티로폼을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산책할 겸 동네 한 바퀴를 돌아..

뿌리까지 있는 대파를 동네 가게에서 구입해 와서 잘라서 요리를 하고 남은 절반 정도는 용도별로 큼지막하게, 조금 촘촘하게 잘라서 냉동실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가는 가게 사장님처럼 뿌리만 잘 말려서 사용해 볼까 하다가 요리에 소질이 크게 없는 저는 그냥 대파를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대파 가격이 정말 비쌌을 때, 파테크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사람들이 집에서 대파를 키웠던 적이 있었으니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대파를 흙에 심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성공의 가능성을 몰라서 화분을 만들면 또 화분만 늘어날 것 같아서 페트병을 이용해서 수경으로 길러보기로 했습니다. 식물을 키워보면 수경으로 키우는 아이들이 조금 늦게 자라거나 잘 자리지 않고 생명을 유지하는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편의성으로 따져..

비싸진 야채값에 그리고 직접 길러먹는 재미도 있으니 한번 도전한 화분에 상추 심어 기르기. 그렇게 마음먹고 시작한 지 거의 보름이 지났습니다. 화분에 심고 바로 강한 햇빛에 바로 내놓아서 자리도 못 잡은 상추가 말라죽는 것은 아닌가 고민하였지만 그래도 중간에 비도 내리고 물도 매일매일 주니 이제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입니다. 집에서 화분으로 상추 키우는 방법과 물 주기평소 '쌈'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상추나 쌈 채소를 많이 사서 먹는 편인데, 작년부터 계속 야채와 채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본가 시골에 가면 집 앞마당에ssumblog.tistory.com 처음 화분에 상추 모종을 옮겨 심은 후 남김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위의 글을 통해 화분에 상추 모종을 심는..

화분 분갈이도 하고 화분에 상추도 심고 해 보면서 흙의 종류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용토를 구입하고 저렴한 제품이라서 좀 거친 것인 줄 알았는데, 다이소 제품이어서가 아니라 흙의 종류가 달랐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흙의 종류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분갈이할 때, 어떤 흙을 선택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은 주로 상토와 용토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용토나 상토 모두 보통 원예용, 혹은 농사 등을 위해서 만들어진 흙으로 자연 상태의 흙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흙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예용 상토 양질의 원료를 사용하여 작물이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보유력, 통..

평소 '쌈'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상추나 쌈 채소를 많이 사서 먹는 편인데, 작년부터 계속 야채와 채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본가 시골에 가면 집 앞마당에 있는 상추와 고추를 좀 따오면서 사 먹는 것보다 확실히 기른 것이 맛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한번 화분에 상추를 심는 것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서 '그냥 사 먹고 말지~'라는 생각을 해 왔는데, 얼마 전 화분을 정리하다가 큰 화분들을 보고 다시 한번 '상추를 키워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도하면서 한번 포스팅 공유해 봅니다. 큰 화분에 새로 사 온 흙을 넣고 상추를 심어 봤습니다. 원래는 화분 1개에 상추 하나를 심으려고 했는데, 상추가 6개에 1천 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어쩔 ..

봄맞이 화분갈이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돈나무(금전수) 화분갈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실린드리카(스투키)의 분갈이입니다. 봄맞이 돈나무(금전수) 분갈이 해 준 후기봄을 맞이하며 집 정리를 하면서 화분도 정리를 좀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눠져 있던 화분을 좀 합식 하면서 집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허전해 보이는 그런 화분을 꽉 채워주기로 했습니다ssumblog.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더 예쁜 수형과 영양을 위해 분갈이 해 준 돈나무(금전수) 이야기를 전해드린 것 링크로 연결해 드리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말씀드린대로 스투키로 불리는 실린드리카의 분갈이 소식입니다. 거의 7년 정도 키우고 있는 실린드리카(스투키)에 자구라고 해야할지 새끼 실린드리카가 생겼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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