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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애드센스의 페이지뷰와 티스토리 방문자 사이의 간극이 꽤나 크다'라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명확한 답이 없는 가운데,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누락되는 페이지는 없는지 시도하였으나 결과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워낙 해당 방법들이 필자의 상황과 맞지 않아서 다시 한번 시도를 하면서도 사실상 큰 기대는 없었는데, 역시나 반응이 없자 조금은 답답함이 확 밀려오더군요. 이제는 카카오의 구글 자체 광고로 어느 정도 광고비 매출이 늘었음에도 뭔가 서비스에 대한 개선이나 오류 수정은 없이 유지하면서 수익만 챙기려 하는 행태에 다시 답답함이 확 밀려오며 화가 났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구글의 서치콘솔 페이지를 우연히 들어갔다가 운영 중인 티스토리 페이지의 색인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동안에도 사실 여러 안내 메일을 받아서 색인이 100% 안되고 있음은 알았지만, 이 정도 수준일 줄 몰랐습니다. 

누락되는 색인 페이지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보다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가 더 많고, 그런데 여기에 허수도 존재하는 것이 필자의 글이 아직 500개도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복된 내용인지 PC와 모바일 페이지의 차이인지 어쨌든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와 색인된 페이지의 합을 보면 필자가 쓴 글보다 더 많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색인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 않으며,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가 생성된 페이지보다 많지 않다는 점에 조금 점검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색인 오류 원인

구글에서 보내준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는 티스토리를 개설한 이유부터 메일이나 서치콘솔 안내를 통해 전달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래 안내 공지를 보면 주기적으로 색인이 어렵다는 안내메시지의 시작 문구 '새로운 이유로 인해 ~'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색인이 되지 않는 이유도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사이트의 접속 오류라던가 액세스 금지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403 페이지 오류(액세스 금지)는 티스토리 측에서 일부러 막아둔 것인가요? 로봇의 접근을 막다니 또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1. 액세스 금지(403)로 인해 차단됨

2. 찾을 수 없음(404) 외

 

서치콘솔 수동 색인

때로는 구글이 필자의 글을 원치 않아서 색인을 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접속 등의 이유로 색인이 생성이 되지 않는 문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플랫폼을 무료로 (광고를 공유하니 이제는 무료도 아니지만요) 이용한다고 해도 서비스의 운영이 이렇게 개선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최근에 발생한 문제도 꾸준히 여러 사용자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결국 수동으로 일일이 글을 검색해 보고, 수동 색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원활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몰라서 역순으로 계속 하나씩 하루 할당량에 맞춰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수동색인 요청 방법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단히 안내드리면, '구글 서치콘솔'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사이트명 모든 URL 검사'라고 인터넷 URL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상단 쪽에 보이실 겁니다. 해당 부분에 원하는 포스팅의 URL을 입력하고 엔터를 쳐 주세요. 

그러면 해당 'URL이 구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혹은 등록되어 있다고 안내할 것입니다. 그러면 색인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색인 요청'을 눌러주면 끝! 그러면 아래와 같이 URL 검사를 진행한 후에 초록색 창으로 '색인 생성 요청됨'의 알럿창이 뜹니다. 

기존에는 무조건 다 회색이었는데, 며칠 전에 해당 서비스 레이어 팝업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설저해 두면, 구글의 로봇이 조금 더 빨리 방문하여 색인을 해 줍니다. 물론 어떤 사유가 있을 때는 이렇게 수동으로 신청을 해도 색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색인 누락 글이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지뷰의 차이도 이해가 되지 않고요. 최근 CPM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다시 되돌아보게 된 티스토리 운영과 여러 통계 수치들. 다시금 답답함이 밀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선될지 모르는 이 서비스의 끝은 어디일지 예상이 되면서도 그 마지막을 보기 전에 준비를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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