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꽂이를 통해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낸지도 꽤 지났다. 그 뒤의 과정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눈부신 성장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조금씩 커지고 있다. 지인의 커피전문점에서 키우던 화분에서 떨어져나온 아이를 데려와 잎꽂이를 한 것이라서 이름조차 모르는 다육이지만, 아무래도 잘 자라주는 것을 보니 국민다육이 중에 하나이리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4개의 다육이 잎중에서 하나가 말라버렸다. 거의 10개월을 버텨준 셈이니, 생명의 신기도 새삼 느껴본다. 이렇게 잎으로 지난여름부터 올봄까지 버텨준 셈이니 말이다. 그리고 위의 이름모를 다육이 잎꽂이를 시작으로 기존에 키우던 도미인의 잎꽂이도 시도해 봤는데, 참 오랜 시간에 걸쳐서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내는 기..
다육이 잎꽂이로 번식하기의 그 대장정의 마지막 글이다. 이름도 모르는 다육이의 잎을 시골 카페에서 얻어와 흙 위에 올려놓기를 5개월. 그 더웠던 여름을 지내고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새로운 자구를 보여줬다. 가져오면서 바로 실뿌리 같은 것이 나와서 조금 더 기대를 했것만 자구를 만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매번 실패만했기에 큰 기대 없이 보내고 있던 중, 우연히 화분을 보고는 깜짝 놀랐었다. 처음 그 모습을 보여줬던 올 1월. 그 기쁨이란!! (관심을 거두니 새로운 자구가 나타나서 '이 다육이들은 내가 무심해야 잘 자라는구나'를 새삼 느꼈었다.) 매일 매일 새로운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모체가 훨씬 컸는데 어느새 이렇게 모체의 반정도만큼 커졌다. 그리고 그렇게..
지난번 초보식집사의 다육이 잎꽂이 성공소식을 전하고 그 뒤로 이 새로운 자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지켜보고 있다. 쑥 쑥 자라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이렇게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사진의 각도의 차이일 뿐 아직은 많이 자란 것 같지 않기도 하다. 그냥 화분만 봤을 때에는 꽤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잎꽂이 성공 후기 이후 최근 새로운 자구 모습을 약 10일 간격으로 담은 사진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시각적으로 느낀 착각이었던 것 같다) 처음 자구가 나온 것을 느낀 그 순간에서 살짝 더 자란 것 같지만, 각도를 틀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다육이 잎꽂이 성공에만 몰두했던터라 그 이후의 분갈이라던지 자구 생성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 알아보지..
지난번 [다육이 잎꽂이]는 실패로 가고 있다는 글 이후에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생각한다. 시골에서 다육이 잎을 가져와 잎꽂이를 시도한 지, 몇 개월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다육이 잎이 말라가고 있어 포기했던 다육이. 어제 아침 우연히 살펴본 다육이 화분에서 자구가 나와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나의 관심과 다육이의 성장은 반비례하는 것 같다. 정말 신기하게도 초보 식집사의 과한 관심은 오히려 다육이에게 부담이었을지 모르겠다. 이전 글을 보면 사실 더 많은 다육이 잎으로 시작하였으나 하나, 둘 말라가면서 버려지고 현재 남아있는 잎은 4개였다. 그 중에 제일 큰 잎에서 어느새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춘 듯한 다육이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잎이 하나, 둘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
지난 여름 시골에서 가져온 다육이 잎에서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된 다육이! 그래서 거의 방치하다시피 키우던 다육이들을 새롭게 분갈이도 해 주고, 새로운 식구를 2종류나 들여왔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다육이 잎꽂이'는 실패로 돌아가는 것 같다. 이렇게 예전 포스팅을 보면 오히려 처음에 뿌리가 더 많이 내리고 튼실했던 것 같다. 중간에 화분에 꽂아줄 때 보니 오히려 뿌리가 더 없어졌었다. ㅜ.ㅜ 그리고 다육이 잎꽂이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뿌리와 자구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가 많고, 자구가 먼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 낮아지는 것 같다. 사실 이번에는 다육이 잎꽂이에 성공하고 싶어서 많은 글을 찾아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 봤는데 아쉽지만 포기해야 하는 것 같다. ..
다육이는 초록 화분을 집과 회사에 들여올 때부터 너무 귀여워 하나 둘 데려오며, 내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아이이기도 하다. 그냥 던져놔도 잘 자랄 줄 알았던 다육이는 아주 섬세하여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웠고, 매번 잘 성공하지 못한 채 수없이 많은 좌절을 안겨줬다. 그 덕에 한동안은 새로운 생명을 죽일 수 없어 구경만 할 뿐, 데려올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다육이들도 최소한의 삶만 영유할 수 있도록 도울 뿐이었다. (관심을 둘수록 죽는 것 같아 최소한의 관심만 줬다) 그러던 중, 사무실 이사로 인해 다시 집으로 데려와야만 했던 상황과 시골집 카페에서 우연히 얻어오게 된 다육이 잎들로 인해 나의 나의 다육이 사랑? 집착이 다시금 시작되었다. 잘 키워보고 싶다. 잎꽂이를 통해 자구가 생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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