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기르던 도미인이 이번 여름을 견뎌내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햇빛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웃자라는 아이를 잘라주어 2개의 도미인으로 무심하게 기르던 터였는데, 그리고 얼마 전에는 잎꽂이를 통해 처음으로 자구까지 만났었다. 하지만 올 심했던 폭염에는 견뎌내기 힘들었나보다. 쉽지 않은 생활을 하던 터에 식집사가 괜한 걱정으로 과한 관심을 주었더니 결국 그것이 독이 되어 다시 소생할 수 없는 상태로 전락했다. 안타깝다. 어설픈 식집사가 10년 넘게 키우던 도미인을 보내버린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던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시들어가더니 말라버렸는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그리고 잘못된 관리로 어렵게 잎꽂이로 자구를 만들어냈던 이 아이도 결국은 시들해지고 있다. (자구 생성하던 모습)..
원래는 한 줄기였는데, 너무 웃자라 잘라주었던 도미인~ 하지만 여전히 길쭉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로 키우는 것보다 함께 심어주면 더 예쁠 것 같아서 그렇게 하였는데 하고 나니 또 웃자란 오른쪽 도미인을 잘라주었어야 하나 후회되기도 한다. 오늘은 이렇게 두 개의 화분에서 하나의 화분으로 옮긴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길게 웃자라 윗부분 줄기를 잘라주었던 부분인데, 한쪽 상처로 인해 잎이 난 것 같지만 그리 예쁜 모습으로 자구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은 듯하다. 그리고 잘라주었음에도 길게 자라 있는 모습이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두 개의 화분으로 나뉘어 있던 아이를 살살 잡아 뽑아서 하나의 화분으로 옮겼다. 화분 밑을 그물망으로 막아주고 마사토를 넣어주고, 두 개의 도미인을 적절히 자리를 잡아주면서 흙..
- Total
- Today
- Yesterday
- 신차가격
- 차량가격표
- 옵션표
- 티스토리챌린지
- 스타리아
- 티스토리
- 호야
- 구글애드센스
-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 오블완
- 애드센스
- 돈나무
- 올팜
- 티스토리블로그
- 신차가격표
- 차량정보
- 차량옵션표
- 식물키우기
- 다육이키우기
- 식집사
- 튤립
- 신차정보
- 초보식집사
- 다음저품질
- 식물집사
- 금전수
- 호야꽃
- 다육이
- 짠테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