쑴쑴의 또다른 채널

고맙습니다. :) 2014.11.24

이젠 바쁜 일상에 그만두었지만, 그만두기 2년 전까지 참 열심히 매년 떴던 모자뜨기! 아프리카 등에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참 열심히 했었더랬다! 매년 겨울에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여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길.. 2015.02.28

이렇게나 좋은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에 대한 투정과 원망. 하지만 결국 그렇게 보내고 나면 그 평범한 일상의 평온함마저 잃게 된다는 점. 그런 사실을 종종 잊고서 결국 늦게나마 후회하게 되는 나. 2015년 4월의 어느날.. 따스한 봄날을 보내며 ~

밤거리의 불빛이 주는 아름다움 너무 강한 도시의 불빛으로 인해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흔들리는 이 불빛이 나쁘지만은 않은 밤.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도로로 인해 사실 빗길 밤운전이 불안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차에 치이는 빗소리가 들려서 좋은 밤이다. 2015. 4. 15

예전의 작은 소망 중에 하나가 [내 카페 차리기] 그리고 [꽃집 차리기] 였는데, 사실 카페는 보이는 것처럼 멋있고 여유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포기. 사실 꽃집에 대한 것은 아직 정보가 없어서 로망이 남아있기는 하다. (반려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하지만! 솔직히 개업을 할지는 모르겠다. 매년 하훼단지를 들르기도 하는데, 블로그 정리를 하다보니 남아있는 글이 있어서 이렇게 담아본다. 이때 구입한 예쁜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나의 꽃집에 대한 소망은 그만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다. ㅋ 예쁜 꽃들을 보니, 조만간 다시금 작은 비닐하우스 몇개가 이어져있는 집 근처의 도매시장에 가봐야겠다. 2015.04.27 부천인근 꽃도매하우스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느낀 이후로 종종 훌쩍 떠나는 평범한 여자 사람. 갑자기 겪게 된 가까운 사람의 예상치 못한 이별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놓았다. 오늘이 내가 사는 날의 가장 젊은 날이며, 매일 매일을 내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행복할수도, 우울할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좀더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어졌다. (물론 자주 이 사실을 잊고 아둥바둥 살곤 있지만..) 일상을 여행처럼, 나의 가장 젊은 날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것이 기본적인 생각! 미니멀라이프에도 살짝 빠져서 그동안 모았던 다이어리 등도 모두 버리고 난 뒤, 살짝 공허함이 남아 온라인 공간에 소소하게 기록해 두고자 한다. ( 오늘 이전의 기억을 그냥 없애기 아쉬운 글들을 기존 네이버 블로그에서 조금씩 옮겨 놓을 예정! )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