쑴쑴의 또다른 채널,

최근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 저녁 즈음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라면 추운 날씨와 귀차니즘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자신에게 합리화를 시켰을 텐데, 아무래도 마음이 불편하고 생각할 것들이 많아지니 저절로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발장에서 꺼내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의 코스는 필자 집에서 출발하여 집근처에 있는 공원 반 정도를 큰 원으로 삼아 몇 바퀴 걷는 것을 목표로 삼고요. 목표 킬로수는 대략 2km로 설정했습니다. 운동을 워낙 안 한 지 오래되어서 '무리하지 말자'가 기본 콘셉트이었어요~ 오늘의 운동친구는 'ebs어학방송 앱- 반디'로 정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듣기 시작하여 꾸준히 듣고 있는데,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