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월 작성했던 다육이 키우던 후기 제가 다육이들에게 푹 빠져있던 것 아시나요? 제 블로그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여럿 키우는 다육이 중 하나가 예쁜 꽃을 피웠었더랍니다. 사실 이렇게 선인장에서 꽃이 피는 것을 처음 본지라.. 너무 좋고, 설레고 기분도 좋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꽃망울이 올랐을 때설레임을 그대로 선인장이 꽃을 피워주기만을기다렸답니다. 그랬더니 서서히 노란 꽃망울에서 점점 꽃이 피는 그런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리고 며칠 계속 지켜보았더니 점점 꽃이 피어서 민들레 꽃 같이 피였어요~ 그래서 그러한 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잘 간직을 해 두었답니다. 선인장에, 아니 다육이에 꽃이 피는 것을 보니 무언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어..

다육이 진드기 발생 다육이들이 이제 좀 숨 트일 그런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그나마 햇살도 보여주고, 창문도 열어주어서 환기도 시켜주고 하는데~ 저런, 오늘 문득 보니 아침 출근길에 살짝 보니깐, 흰색 진드기가 잔뜩 묻은 것 같아요! 어디서 왜 갑자기 생긴 것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멀쩡했었거든요. 조금 시들 시들해졌어요. 들깨 모양으로 생긴 흰색의 진드기들이 다육이 뒷면에 좀 붙어있고, 가운데 중앙부분도 흰색의 뭐가 잔뜩 묻어있어요~ 일단 진드기라고 일단 생각이 들어서 휴지로 좀 닦아내 주었는데 과연 이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도움은 안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열심히 "다육이 진드기" 를 쳐 보니 어떻게 생겨있는지 그런 사진은 없어서 비교해 볼 수가 없고 그냥 살충제와..

10년 넘게 기르던 도미인이 이번 여름을 견뎌내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햇빛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웃자라는 아이를 잘라주어 2개의 도미인으로 무심하게 기르던 터였는데, 그리고 얼마 전에는 잎꽂이를 통해 처음으로 자구까지 만났었다. 하지만 올 심했던 폭염에는 견뎌내기 힘들었나보다. 쉽지 않은 생활을 하던 터에 식집사가 괜한 걱정으로 과한 관심을 주었더니 결국 그것이 독이 되어 다시 소생할 수 없는 상태로 전락했다. 안타깝다. 어설픈 식집사가 10년 넘게 키우던 도미인을 보내버린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던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시들어가더니 말라버렸는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그리고 잘못된 관리로 어렵게 잎꽂이로 자구를 만들어냈던 이 아이도 결국은 시들해지고 있다. (자구 생성하던 모습)..

잎꽂이를 통해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낸지도 꽤 지났다. 그 뒤의 과정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눈부신 성장을 경험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조금씩 커지고 있다. 지인의 커피전문점에서 키우던 화분에서 떨어져나온 아이를 데려와 잎꽂이를 한 것이라서 이름조차 모르는 다육이지만, 아무래도 잘 자라주는 것을 보니 국민다육이 중에 하나이리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4개의 다육이 잎중에서 하나가 말라버렸다. 거의 10개월을 버텨준 셈이니, 생명의 신기도 새삼 느껴본다. 이렇게 잎으로 지난여름부터 올봄까지 버텨준 셈이니 말이다. 그리고 위의 이름모를 다육이 잎꽂이를 시작으로 기존에 키우던 도미인의 잎꽂이도 시도해 봤는데, 참 오랜 시간에 걸쳐서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내는 기..

다육이 잎꽂이로 번식하기의 그 대장정의 마지막 글이다. 이름도 모르는 다육이의 잎을 시골 카페에서 얻어와 흙 위에 올려놓기를 5개월. 그 더웠던 여름을 지내고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새로운 자구를 보여줬다. 가져오면서 바로 실뿌리 같은 것이 나와서 조금 더 기대를 했것만 자구를 만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매번 실패만했기에 큰 기대 없이 보내고 있던 중, 우연히 화분을 보고는 깜짝 놀랐었다. 처음 그 모습을 보여줬던 올 1월. 그 기쁨이란!! (관심을 거두니 새로운 자구가 나타나서 '이 다육이들은 내가 무심해야 잘 자라는구나'를 새삼 느꼈었다.) 매일 매일 새로운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모체가 훨씬 컸는데 어느새 이렇게 모체의 반정도만큼 커졌다. 그리고 그렇게..

예쁜 카페 덕분에 알게 된 다육이의 아름다움! 그 뒤로 다육이가 보이는 곳에서 예쁜 아이들을 하나, 둘 사서 모으기 시작했고 좀 더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 독일토분도 하나, 둘 사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래와 같이 분갈이하여 다육이를 키우고 있다. :D 햇살을 많이 받아야 좋기에, 동향집인 우리 집보다는 회사에서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회사에 가지고 가서 이렇게 창가에 주욱 놓고 키우기도 했다. 선물도 받아, 저렇게 작은 화분에 담긴 아이들까지도 뿌듯하게 키웠었는데.. 회사도 그리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아니라 모든 다육이들이 잘 자라지는 않았다.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사서 구입해 오기도 했다. :) 너무나 작은 아이들까지! 작은 아이들이 하나의 포트에 천 원이라 이런 아이들을 많이 구입했던 것 ..

지난여름 다육이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도미인의 줄기에서 떨어져 나온 아이들 2개를 마사토 위의 살짝 올려주고 잎꽂이에 성공하기를 기대한 지도 4개월 이상이 지났다. 시골에서 가져온 이름 모를 다육이에 드디어 새로운 자구가 생겨나고, 우연히 도미인을 건드려봤다. 아래 화분에 나란히 2개의 도미인 잎을 올려놓고 기다렸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자 '넌 그대로니?'라는 느낌으로 살짝 건들여봤는데, 뒤편에 새로운 자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 신기해서 이렇게 들어서 볼 수 밖에.. 아래와 같이 새로운 자구가 나오고 있었다.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 그들이 자리 잡고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정말 나의 무관심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점점 쭈글쭈글해지는 잎에서 작..

최근에 포스팅한 챈드선인장, 도미인을 제외한 다른 다육이의 성장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좌측은 실린드리카(스투키), 돈나무(금전수) 미니 화분, 러브체인, 그리고 구근을 심어놓은 튤립(시계방향)이 자라주고 있으며, 우측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미니 다육이들 모습이다. 동향집인 저의 집은 생각보다 햇빛 양이 많지 않아 다육이들이 잘 자라기에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지만, 그 나름대로 아이들이 적응해가며 자라고 있다. 제가 잘 키우는 식물은 스킨답서스로 현재 여러 개체를 수경으로 번식 중이며, 이는 나중에 포스팅을 하고자 열심히 사진을 담아두고 있고 있다. 이후, 스킨답서스의 성장일기도 담아볼 예정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육이들의 성장 상황을 담아보고자 한다. 실린드리카(스투키) 화분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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