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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직접 체험하고 겪었던 보험대출과 진행방법 등에 대한 글로 인해 다음에서 저품질에 걸렸다고 확신했다. 어떤 시점 이후로 갑자기 줄어든 방문자수 그리고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 상황을 보면 그렇다. 

 

 

처음 저품질로 의심이 될 때, 사이트명을 검색하니 잘 나오던 채널명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이트 신청을 통해 재등록을 해 둔 상태였다. 그래서 저품질 블로그이지만, 채널명은 검색되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거의 가장 큰 유입은 '다음 검색페이지'일텐데, 주요 유입채널에서 저품질이 걸리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체크해 보려고 한다. 필자의 블로그는 저품질에 걸리기 이전에도 사실 많은 수의 방문자가 발생하는 블로그는 아니었다.

 

 

보는 것처럼 서서히 방문자가 늘고 있었고, 200건의 방문자수를 찍고 이제 막 성장하려는 블로그였다. 그런데 저품질에 걸렸고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하여 26건으로 떨어지는데 3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고, 이는 최대치에 비해 1/10의 수치이다. 즉, 방문자수가 1/10의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속도는 3일이 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저품질이라는 낙인이다.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면 그 이후로는 탈출하기도 쉽지 않고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의 블로그 성장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에 더 큰 문제가 있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은 저품질이 의심될 때, 탈출을 시도하다 해당 블로그를 포기하고 이사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솔직히 필자도 저품질 확인 후, 해당 블로그를 지속하려 하였으나 떨어지는 방문자수를 확인하고는 글을 작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애정이 확 줄어버린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그럼에도 애드센스 수익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다음 포털 사이트의 방문자 유입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애드센스 수익이라니! 아이러니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다시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네이버의 유입이 미비하지만 확인이 되고 있고, 구글에서의 검색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많지 않은 수치이기에 현재도 방문자는 늘어나지 않고 2-50건의 방문자 수를 오가고 있다. 즉, 저품질에서 탈출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또 다른 이유인 애드센스의 수익은 나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음 포털 사이트에서의 저품질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 즉, 애드센스의 수익은 기본적으로 방문자가 많으면 좋기는 하지만, 다음에서 저품질을 받았다고 해서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의 검색이 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보니 그리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워낙 방문자가 많지 않았기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방문자가 천명이상인 블로거분들과는 다를 수 있다. 여러분의 상황은 어떠한지 비교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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