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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방문자가 줄어들 수 있겠지만, 블로거들이 제일 먼저 걱정하는 것은 자신의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게 된다. 본인 역시 그러했고 검색해 보니 해당 내용들에 속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라는 마음을 가졌는데, 역시나 한편으로 우려했던 대로 본인 스스로를 아무리 다독여도 늘어나지 않는 방문자를 보면 허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늘어나지 않는 방문자는 블로그에 대한 애정과 의욕이 줄어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제일 많았던 다음사이트로의 유입이 1등이 아닌 것은 오래 되었고, 블로그 주인인 내가 들어오는 횟수가 제일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 

 

 

3월 19일 밤 기준으로 볼 때, 최근 최저 방문자(혹은 방문횟수)를 21건으로 갱신했고, 검색보다는 해당 글의 링크를 통해 혹은 기타 다른 이유로 페이지 노출 횟수도 만만치 않다.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로도 꽤 많은 방문자수를 모을 수 있다고 살짝 기대했던 날을 기점으로 주욱 하락하고 있는 방문자수 추이다. 

 

 

하지만 무조건 실망만 하고 있기에는 몇 몇 키워드에서는 아직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기에 마냥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다고 치부하기에도 어렵다. (아, 이거 희망고문인가?)

 

 

물론 긴 검색어를 넣어야하기도 하지만, 예전과의 노출 체크가 달라진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방문자는 1/10 수준으로 떨어졌으니 실망하는 것도 당연하다. 마땅한 이유를 모르니 더 답답함도 크다. 그나마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저품질이 온 그 체감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버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아예 보이지도 않는 키워드들을 보면 내 블로그가 꽤 좋은 글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다. (다음의 답변이 그러했다. 더 좋은글 등이 있을 경우에는 내 글이 밀릴 수 있고, 모든 글을 노출시켜 주는 것은 아니라는 뭐 그러한 뉘앙스의 답변) 

 

아직도 이렇게 된 원인 파악을 정확하게 하지 못해 그저 그냥 기존처럼 포스팅을 하고 '오늘은 얼마나 다녀갔나'를 확인하지만 아무래도 실망하는 횟수가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다. 저품질이 맞나? 싶다가 아닌가 싶다가를 반복하며 기분의 기복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당분간은 더 노력해 볼 예정이다. 이 블로그를 포기하기엔 그동안의 시간들이 좀 아깝다. 물론 이 블로그를 잡고 있는 것 또한 시간 낭비일 수 있으나 아직은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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