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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들어가게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경고문구가 사라졌다

 

애드센스 광고게재 일부 제한 처분을 받고 거의 매일 구글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현재까지 수익'을 살피곤 하게 되었다. 많지 않은 수익이었지만, 내게는 소중한 결과물이었는데 이렇게 날아가버리게 된 것 같아 아쉬워하면서도 체크해 보게 되는 것이 사람 심리였던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또 한 번 찾아보니, 애드센스 수익을 인증을 하는 많은 분들은 웬만한 분들의 월급 이상을 벌어들였던데, 이 사태로 수익이 3-40%가 사라졌다고 하니 화가 날만도 하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화면이 위의 화면이다. 그런데 스크롤을 살짝 움직이면, 상단에 붉은색 배경으로 광고게재 경고문구가 항상 숨어있었다. 매일 살짝 기대했다가 다시 실망을 반복했는데, 이 날은 달랐다. 스크롤이 안 됐다. 그래서 정책센터로 접속하니 아래와 같이 광고게재 제한에서 풀려있었다.

 

현재 정책 위반 문제 없음

 

현재 정책 위반 문제 없음

"현재 사이트에 광고 게재를 중지하거나 제한하는 문제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잘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해제되었나 보다. 광고게재가 시작된 6월 25일부터 게재 제한 해제를 확인한 7월 12일까지! 약 보름간의 마음고생의 일부는 마무리되었다. (아직 카카오 측의 구글애드센스 자체 광고로 광고가 이상하게 노출이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정상적인 광고 노출

 

광고게재 제한이 풀리기 며칠 전부터 광고는 어느 정도 나오고 있어서 조만간 어떻게든 해결이 되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 경고문구까지 없애주기로 한 모양이다. 다만 지난번 광고게재 제한에 대한 메일이 온 것과는 다르게, 해제되었다는 메일은 없었다.

정상적으로 광고 노출은 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수익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광고 노출 빈도가 낮아졌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심지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여전히 상단 2개 광고, 하단 2개 광고 노출 등 공지한 내용과 다르게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자신들이 공지한 정책과 달리 자체 구글광고 노출이 시행되고 있지만, 수익이 늘어서 좋은지 수정할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설마 진짜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구글 애드센스 광고 노출 게재 제한 그리고 해제까지의 히스토리

6월 25일 광고게재 제한 걸림 

6월 26일 안내메일 수신

6월 27일 티스토리 자체 구글광고 게재 시작

7월 6일 광고 일부 노출되기 시작

              (광고게재제한이 풀린 것은 아니나, 원인 문구가 달라져있었다.

               무료 트래픽 문제로 인한  → 무효 트래픽 우려로 인해 )

 

광고게재 제한 상태 문구 변동

 

7월 9일  게시글에서 링크 90% 이상 삭제 (이런식으로 텍스트에 링크 거는 것은 약간 남겨둠) 

7월 12일 밤, 광고게재 제한 문구 사라짐 확인 

              광고는 노출되고 있으나 수익이 체감적으로도 줄어듦을 확인

 


 

필자가 블로그 글에서 링크를 삭제한 것과 관련이 있을지, 아니면 우연히 시간이 맞아떨어지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약 보름이 조금 지나서 광고게재 제한 해제가 되었다. 어떠한 설명이나 통보도 듣지 못해서 답답하고 아쉽지만, 광고게재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니 기쁘다. 다만, 광고 노출 정상적인 것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 수익은 그다지 기쁘지 못하지만 말이다. 

생각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게재 제한 처분은 아팠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신경이 쓰였다. 전업블로거가 아님에도 이러한데, 전업블로그분들이 어떠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다들 힘내시길 바라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해 본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래도 어디에나 희망은 있는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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