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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육이를 인테리어를

하는 집을 보기는 하였지만,

이렇게나 많은 다육이와

함께 하는 카페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여전히 내 기억 속에 저장해 두고

추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단순히 많은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육이들이 무심하게 키워도 

잘 자라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역시 다육이들은 이렇게 모아놔야 

더 예쁘고 아름다워 보인다. 

 

 

꽃처럼 생긴 다육이는 물론이고

다양한 모양의 다육이들이 

어쩌면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며

한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래서 다육이의 사랑에

빠져버린지도 모르겠다.  :D

 

그 이후로 몇 년이 지나기까지도 

아직도 초보 식집사이지만... 

 

 

내게 다육이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 준

이곳 사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덕분에 다육이의 사랑에 빠져서 

지금도 식물과 다육이와 함께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 2015년, 부천 상동의 바나나자매 카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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