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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필자는 [다음 포털에서의 블로그 저품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글을 작성을 했었다. 지난 3월 다음 검색결과에 노출이 잘 되지 않는 저품질에 걸린 것 같은 의심증세가 발생하고, 점차 방문자가 줄고 최종적으로 방문자 유입이 1/10로 줄어들어 저품질에 걸린 것을 확신했었다. 물론 부정의 단계를 거쳐서 말이다.

워낙 많은 페이지뷰가 발생하는 블로그가 아니기에 그럴 일 없다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 당시 기재했던 몇 개의 주제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였다. 그렇다 보니 '나는 그런 것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합리화하려 하였지만, 유입률이 너무 미미하다 보니 티스토리를 찾아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물론 여유가 있었다면 상황이 달랐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 업무도 바빠져서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티스토리 유지는 점점 일상생활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여유가 생겨서일까? 최근 5월 말에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았고 아이러니하게도 방문자는 줄었어도 애드센스 수익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는 다시 틈나는 대로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다.  :) '소소한 애드센스 수익에는 많은 방문자가 필요치 않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치킨값용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유지하기로 하고, 일상글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다음 검색 결과페이지가 리뉴얼에 들어갔고 이후로는 더욱 더 다음유입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해당 관련 내용에 대한 글도 쓰고, 이제 다음 포털에서의 검색은 쉽지 않겠구나 생각을 했었다.

당시, 필자의 블로그 URL을 넣고 검색을 하자 아래와 같이 채널명이 검색이 되었다. 다음 저품질 이후, 재등록을 하면서 등록이 되어 [신청자 작성]이라는 태그가 붙어있었는데, '없네?'라고 생각하였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 보니 그것은 검색어에 따른 검색결과의 다름으로 인한 오해였다. 채널명으로 검색을 하면 [신청자 작성]이라는 태그가 붙어있다. 

 

 

그런데, 어제부터 유입량이 조금 늘어나는 것 같아서 [유입경로]를 확인하자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있었다. 다음 저품질 이후로는 유입경로 순위 상위에 '다음 포털'이 자리잡지 못했는데, 지금은 유입량 대부분이 다음으로 유입되고 있다.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글을 새롭게 작성해서 늘어난 변화인지, 아니면 다음 포털에서 필자의 글이 하나, 둘 늘어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검색으로 인한 유입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오늘자 방문자는 글 쓰는 시점이 오전이라 좀 낮습니다.) 

 

 

이제는 포털 네이버에서도 유입이 간간히 발생하고 다음 검색 노출에서도 어느정도 노출이 되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잠잠했던 필자의 블로그 활동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부는 기분이다. 월급정도를 벌겠다는 기존 목표는 현실적으로 포기한 지 오래지만, 소액이라도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을 모아보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그런 목표를 다시 실행해 줄 좋은 기운이 다가오는 기분이다. 

네이버에서는 워낙 블로그가 많기에 한번 저품질이면 아예 서버에서 제외되는지 아무리 유의미한 글을 써도 살아날 기회가 없었는데, 다음에서는 아니길 바라본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유입량이 늘면서 그 원인이 다음 포털에서 넘어오는 로그를 보고 조금은 기대를 걸어본다. [나, 다음 저품질 탈출인가?]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저품질 관련글을 모아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워낙 방문자가 적은 블로그이기에 유의미한 데이터는 아닐 수 있으나, 그래도 유입량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 기록으로 남겨본다.  :) 

 

  • 다음 검색 저품질에 걸리다! 문제해결 시도 공유편 
  • 다음 검색 저품질 : 부정단계 - 저품질 재확인편 
  • 다음 검색 저품질 고객센터 응답 및 해결시도 두번째 이야기
  • 다음 포털에서의 블로그 저품질이 미치는 영향
  • 다음 검색 저품질 탈출인가? 

    (7/9 수정 : 구글 광고 정책 우려로 인해 불필요한 링크는 삭제합니다.)

 

... 또 지난번 호야꽃 꽃망울처럼 설레발이 아니길 바라본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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