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가 이상하다 (애드핏, 광고송출빈도)

며칠 전부터 계속된 블로그 통계, 로그 이상에 대한 궁금증이 '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한 후 조금 안심이 되었다. (애드센스 포럼에 가니  기타 유입 등이 늘어 궁금해하는 글들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통계 수치를 보러 관리자페이지에 들어가자 직접 유입이나 기타 유입이 최근 중, 가장 낮았다. 그래서 한시름을 놓으려 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문제가 또 발생했다. 

 

도대체 '이번에는 또 무엇을 한 것일까?' 티스토리 측에서 뭔가를 할 때마다 무슨 문제가 발생하니 이제는 '제발 아무것도 하지 않아 주면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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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제(7/25)는 광고 노출 부분이다.

한창 수익이 늘어날 때처럼의 수익은 아니지만, 이제 어느 정도 기존 수준으로 돌아가나 싶은 시점이었는데 아침에 애드센스를 확인하니 '현재까지의 광고 수익이 0원'으로 나오는 것이다. 또 광고게재 제한인가 싶어 또 덜컥 겁이 났다. (이제는 평범하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싶으면 갑자기 덜컥 겁부터 난다.) 

티스토리 측의 자체 구글애드센스 광고 노출로 인해 애드센스 광고게재를 당한 이후(티스토리 측에서는 부인했으며 필자의 추측), 항상 불안함을 떨칠 수 없었다. 광고 배너가 연속으로 2개 나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구글애드센스 광고 노출 정책에 위배되는 것이기에 현재의 평화로운 상태가 언제까지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기에 필자를 비롯한 티스토리 운영 블로거들은 아마 다들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 것이다. 물론 해비 유저(고수익 블로거)들 중, 많은 수는 이사를 하고 있거나 이사를 했기에 이런 불안함에서는 해방되었겠지만 말이다. 

 

 

혹시 광고 설정을 변경했나 싶어 확인했으나 '전체 자동광고'가  ON상태다. 그럼에도 관리자에서 확인한 최근 글들에서 광고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필자의 광고가 아닌 티스토리 측의 광고로 보인다. 그리고 기존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만 노출되던 패턴이 이제는 카카오 측의 애드핏 광고 배너로 보이는 광고가 나온다.

자체 광고라더니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였나는 블로그들의 많은 비난이 있자, 카카오 자체 광고 상품이라는 애드핏 광고 배너를 노출하는 모양이다. (애드센스 포럼에서 본 어떤 블로거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배너 2 + 카카오 애드핏 광고까지 3개의 광고가 노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최근 글에서 필자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잘 노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티스토리 측의 자체 광고는 잘 나오는 것 같다. 그것이 구글 애드센스이든 카카오 애드핏이든. 

 

 

계속 필자의 광고 노출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없어 많은 페이지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필자의 광고 송출이 정상적이지 않는다는 것은 알겠다. 이미 수익에서도 나타난다. 수익이 적은 블로거이기는 하지만, 0.23달러는 평소와 다른 수준이다.

 

 

필자의 많은 페이지에서 정상적으로 광고 송출이 안 되는 것 같으나, 일단 애드센스에서는 자동 광고가 나가고 있다고 하고 문제의 경고 메시지 등은 없었다. 하지만 줄어든 수익 등을 보면 뭔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같기에 마음이 불안하고 찜찜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억지로 하려한다면, 하루에 몇십 달러 등을 버는 고수익 블로거가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하루에 1-2달러 수준이기에 이 정도의 답답함으로 끝내지, 고수익 블로거였다면 가슴에 돌덩어리를 얹어놓은 것 같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도 찜찜함을 어쩌지 못하는데 말이다.  

원인은 알지 못한다. 필자가 일부러 노출이 잘되는 키워드를 찾아 티스토리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아직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기본적인 글을 쓰고 그저 티스토리 블로그의 이상 현상에 대해 기록하고 찾아보고 할 뿐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광고 송출은 정상적이지 않다.

활발했던 애드센스 포럼 게시판도 한 달 전 처음 티스토리의 자체 구글 광고를 노출했던 시점보다는 잠잠해졌다. 이제 거의 고수들은 포기한 분위기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티스토리 측에서도 잠잠해진 틈을 타 이제  하나, 둘 다시 뭔가를 시도해 보고 테스트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플랫폼과 서버를 빌려쓰는 것은 우리니 운영자 측의 의도대로 진행되겠지만, 제발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