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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사용하다 몇 년 뒤, 다시 글을 열심히 쓰기 시작한 경우이다. 그렇다 보니 처음 만들어 놓은 블로그의 글은 사진 위주이거나 내용이 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삭제하였는데, 그렇다 보니 전체 글 목록의 수와 글 발행할 때의 숫자 URL이 맞지 않게 되었다.

티스토리에서는 삭제된 글들을 제외하고 유효한 글이 전체글 숫자이기는 하나, 글의 URL은 삭제된 것을 포함하여 유지된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삭제되었다고 해도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지 아예 발행이력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해당 숫자는 살아있어야 맞다. 하지만 삭제할 당시만 해도 이것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는 물론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 신경 쓰이는 일이 되고 말았다. 

 

전체글목록은 232이지만, 실제 최신글의 숫자URL은 234이다

 

 

구글이 좋아하는 블로그라는 것이 있다길래 그렇게 설정하고 글을 쓰기 위해, 숫자 URL대신 제목(문자)으로 형성되는 URL을 선택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다 보니 필자의 글을 링크 걸어줄  때마다 편하지가 않아서 글마다 태그에 해당 글의 숫자를 적어두곤 하는데, 이 것이 글 전체목록과 맞지 않게 된 것이다. 

 

구글이 좋아하는 패턴이라는 문자스타일의 URL

 

그렇다 보니 매번 할 때마다 일일이 숫자를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매번 최신 노출글의 -2를 체크해야 하는데, 이는 예약글을 설정할 때는 더욱 번거로운 일이 되었다. 

물론 예약글을 설정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그냥 최신글에서 -2를 해서 태그를 설정하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필자는 글을 쓸 때 2-3개 예약해 두고 있어서 이를 체크할 때 매번 적어두거나 매번 다시 글의 순번을 확인해야 URL에 오류가 나지 않는다. 이를 또 자주 하게 되면 구글 애드센스에 좋지 않게 될까 우려하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물론 기억력이 좋은 분들이라면 걱정할 일도 아니시겠지만 말이다.) 

티스토리의 글에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 있다면, 삭제하지 말고 비공개 처리를 하자. 블로그 유저 외에는 볼 수 없다고 하니 비공개로 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글을 삭제하고 몇 자 남겨둔 뒤, 비공개로 해 두어도 되지 않나 싶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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