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렸던 '적금으로 목돈 모으는 방법'에 이어서 오랜만에 저축이야기로 돌아왔다. 한동안 저금리로 적금이나 저축에 대한 재미가 사라졌었는데, 이제 다시 고금리 시대로 돌아섰으니 저축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축할 맛이 나기 시작'했을 시기이다. 돈이 모이는 재미, 꽤 쏠쏠하다. 그러한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권해드리며 오늘은 '26주 적금에 대한 함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실 인터넷 은행이 생기면서 좀 더 은행의 이용이 손쉬워지고, 공인인증과 같은 보완의 측면이 좀 더 수월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적금이나 예금도 흥미롭게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26주 적금'도 인터넷 은행에서 흥행한 상품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 상품에는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다. 사실 '재미'나 '의욕' 측면에..
요즘은 적금을 할 만한 맛이 나는 금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런 좋은 조건일 때는 적금을 넣을 만한 여유가 되지 않는 신기한 마법을 부린다. 금리라는 것이 양면이 있어서 대출한 사람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돈을 모아둘 사람들에게는 기쁨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에는 더욱이 은행예금으로 몰리기 마련이다. 1%의 예금을 주던 때가 3년 이내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건만 맞추면 5%대까지도 이율이 올라왔다. 사회초년생이나 여윳돈이 있는 분들이라면 열심히 적금을 부어 종잣돈으로 활용할 목돈을 만들어보자. 지방에 본가를 둔 사회초년생이었을 때는 초반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적금을 정기적으로 가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워낙 돈이 없어봤기에 돈을 모아야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언제나..
며칠 전 사무실에서 사회초년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적금과 예금 그리고 CMA계좌 등의 금융상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적금 등을 접했던 필자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금융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개념 정리가 잘 안 될 수 있겠다 싶다. 그래서 간단히 정리하여 자산을 모으고자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금융상품의 정의 먼저 각각의 금융상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적금 :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일정기간 동안 모으는 계좌이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이자와 함께 계좌 해지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중도에 일정금액을 출금할 수 없었으나, 최근에는 계좌 해지를 막기 위해 금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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