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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게 경험해 본 것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과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수익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오히려 지금처럼 수치가 낮을 때 정리하는 것이 추후 복잡해졌을 때 정리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수치가 너무 미비하지만 정리해본다. 그리고 너무 자세하게 올리면 양 포털 회사에서 원치 않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어느 쪽에서든 불이익을 받고 싶지는 않고, 정보는 공유해주고 싶은 마음!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 자체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 블로그로 수익을 내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네이버 경제블로거가 인증한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수익을 보고, 야심차게 블로그를 열심히 했지만 6개월 넘도록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던 중,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면 티스토리를 해야 한다고 해서 티스토리 계정을 찾아봤고 예전에 열어둔 아이디가 있어 해당 아이디로 글을 쓰기로 하고 바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편리해진 에디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약 3주 정도 지난 지난 15일쯤,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고, 이후 약 보름도 안 지났지만 확실히 애드포스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블로그의 글은 40개도 되지 않는다. 페이지뷰는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대략 4 ~50뷰 내외를 오가고 있다. 유입경로는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대부분이 [다음]에서 유입된다. [네이버] 검색엔진에도 티스토리를 등록해 두었지만, 역시나 검색되지 않고 있고 유입률도 당연히 0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에드센스 수익은 이제 1달러(1300원 정도)를 향해간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안 해본 사람들은 이 말이 너무 우스울 수 있다. 아직 1달러도 못 모았으니 말이다.

반면, 글이 40개 정도인 이 상태에서 네이버라면 어땠을까? 아마 거의 100원도 못 벌었을 수 있다. 프리미엄 광고가 없는 일반 블로그의 현실이 그렇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방치하다 지난 2월부터 다시 야심 차게 시작했던 블로그의 페이지뷰가 4-50뷰가 나오는데, 그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처참하다.


보시다시피 아직은 티스토리 블로그도 하루에 한 푼도 못 벌 수 있고 겨우 13원 정도 벌 수 있는 정도지만 그마저도 희망이 보이는 것은 애드포스트는 0원인 날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글도 훨씬 많은데 말이다. (네이버는 최근 에디터로 약 160개의 글이 올라와 있고 누적글은 1290개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화면은 자세하게 올리면 안 될 것 같아 몇 개만 캡쳐해 본다. 92건의 페이지뷰를 보인 날에 1건의 클릭이 있어 750원을 번 날 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수익이 없는 실정이다. 반면 글이 이제 39개 밖에 되지 않는 티스토리는 곧 1달러 수익을 채울 예정이다. :) 적은 수익이지만 적을 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치라는 점에서 뭔가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네이버의 검색 수치도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글은 네이버에서 상위에 노출되기도 하는데, 전체적인 페이지뷰는 크게 향상되지 않고 있다. 상위에 글이 노출되면 1천건을 넘기는 것은 예전 일인 것 같다.

블로그를 돈을 벌고자 한다면, 우리가 유명 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이상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앱테크하는 것보다 좀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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