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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맛있게 삶아지는 시간

 

요즘은 아침을 꼭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먹고 있습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밥으로 아침을 먹으려니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차려서 먹기가 어색하기도 하고 귀찮아서 오히려 아침을 거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아침을 먹는 방법을 택해서 먹고 있는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만두 몇 개, 빵, 두유, 계란프라이, 삶은 계란(달걀), 해쉬브라운 등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 하던 달걀 삶기(계란 삶기)를 종종 할 때가 있는데요. 초반에는 대충 몇 분 삶으면 되겠지 싶어서 하다 보니 달걀 껍데기가 잘 안 까지기도 하고요. 반숙이 너무 반숙이라 흐를 정도가 되기도 하고 약간 실수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몇 분 삶아야 맛있게 잘 삶아지고, 달걀 껍질, 계란 껍데기가 잘 까질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최근에는 달걀 삶는 기계(계란 삶는 기계, 계란 찌는 기계)에 눈길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얼마나 이렇게 지속할까 싶어 일단 참고 있습니다. (집에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 등등 여러 개 사용하지 않는 기계가 있거든요) 

물론 반숙의 개념, 좋아하는 반숙 정도의 수준이 개인차가 있을 테니 딱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애매하지만요~ 필자 스타일로 안내드려 보겠습니다. 

 

맛있는 달걀 삶는 시간

일단 필자는 노른자가 완전히 익어서 퍽퍽한 것은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촉촉하게 삶아진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반숙으로 삶고 있는데, 검색을 해보고 8분이라는 것만 보고 정말 8분 정도 삶았더니 아직 아닙니다. 반숙도 아닌 노른자가 살짝 흘러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물이 끓는 시점에 계란을 넣어주고 8분이라고 합니다. 즉, 물이 끓기 전부터 시작을 잰다면 '물 끓는 시간 + 8분'이 최적의 반숙 만드는 시간이 되는 것이죠. 즉, 노른자가 퍽퍽하지 않을 정도의 촉촉한 느낌의 반숙을 원하신다면 8-9분 정도 삶아줘야 해요. 

그리고 혹시 노른자를 완전히 익힌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3분 이상 끓이시면 될 것 같아요. 조리 상황에 따라 약간의 시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달걀 껍질 잘 까지게 하는 방법

많이들 삶은 달걀(계란)을 찬물에 담가두면 껍질이 잘 까진다고 알고 계시잖아요~ 필자도 그래서 찬물에 담가놨는데요. 그래도 필자의 계란은 잘 안 까지더라고요. 흠..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찬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은 방법이 있더라고요. 

그 방법은 바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살짝 실온에 뒀다가 삶는 것이랍니다. 그러면 달걀 껍질이 조금 더 잘 까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달걀을 삶으면서 깨지는 일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렇게 미리 실온에 둬서 차가운 냉기를 없애주면 달걀의 미세 크렉으로 인해 달걀이 깨져 못생겨져 지는 일도 없고, 추후에 껍질을 깔 때도 더 잘 까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더 맛있게 달걀 삶는 팁

달걀(계란)을 더 맛있게 삶으려면 달걀을 삼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서 삶아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른자가 중앙에 예쁘게 자리잡게 하고자 싶다면, 삶는 동안 달걀을 살살 굴려주면 노른자가 중앙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필자는 그냥 뒀는데도 중앙에 잘 자리 잡아 있더라고요.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정보 정리해봅니다.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정보인데도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애매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여 맛있게 달걀(계란)을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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