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번 호야꽃이 거의 필 것 같다고 호들갑을 떨며 포스팅을 했었다. 호야의 환경을 바꿔주고 처음 그럴싸한 꽃망울이 맺혔기에 정말로 꽃을 보여줄 줄 알았기 때문이다. 기대감이 컸는데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호들갑 때문이었는지, 곧 바로 실패를 하여 글을 작성해서 안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매번 실패하면 그냥 그렇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또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나?' 하며 자책할 뿐이었다. 그러다 다른 정보가 있나 싶어서 한번 검색을 해 봤는데, 어떤 글에서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꽃을 잘 피우지 못한다고 하길래 바로 물을 더 주며 응원을 했다. 이번 꽃망울에서 마지막 남았던 꽃망울들이었다. 완벽하게 건강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물을 주고 난 뒤에 오히려 꽃망울들이 다 쪼그라들었고 손을 대자마자 떨어..
지난번에 호야꽃이 이제서 꽃을 피울 준비가 된 것 같다는 글을 쓰자마자 그다음 날 하나의 꽃망울이 손을 대자마자 그대로 떨어져 버리더니, 어제 또 다른 꽃망울도 그 모양이 흐트러지며 떨어져 버렸다.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모양이다. 어떻게 며칠 만에 이렇게 건강상태가 안 좋아지고 기다렸다는 듯이 손을 대자마자 '후두둑'하고 떨어졌다. 그래도 이번에는 어느 정도 꽃망울이 성장하기에 꽃을 피워줄 줄 알았는데 말이다. 아쉬움에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그리고 또 하나의 꽃망울도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 축 쳐져서는 꽃잎을 하나, 둘 떨어뜨렸다. OMG 역시 손을 대자마자 손바닥으로 뚝 떨어져나온다. 며칠 전에 담은 사진에서는 다시봐도 건강한 모습이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기대감에 꽃망울을 피울 것 같다..
지난해 호야를 회사에서 집으로 데려오고 난 뒤, 한동안 적응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에도 한 번 꽃망울이 맺히길래 '이제 좀 적응을 한 것인가?' 싶어 기대했었다가 실망을 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또 꽃망울이 맺히길래 살짝 기대를 하고 사진에 담아봤는데, 자세히 사진을 확대해 보니 꽃망울 자체가 알차거나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다. 지금도 보니 이미 말라버린 것 같기도 하고, 꽃망울이 꽉 차지 못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이번에도 꽃이 쉽사리 필 것 같지는 않지만, 기억에 담아두고자 이렇게 사진에 담아본다. 지금 키우고 있는 호야는 두 개인데, 하나의 화분은 지인에게 줄기를 좀 잘라주어서 그런지 그 뒤로는 새롭게 줄기는 만들어내는데 꽃을 피울 생각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지금 이 화분에서는..
한번 호야꽃을 피운 이후, 지속적으로 꽃을 피워 약간은 귀찮아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사무실을 옮기면서 자리를 변경되자 그 예쁘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다육이 호야. 안타까운 것은 꽃망울까지도 두 번이나 만들어내고, 이후 그냥 말라버리는 현상이 두 번이나 있었다. 그래서 더욱더 안타까울 뿐이다. ㅜ.ㅜ 다시 꽃을 피워줄 때까지 열심히 지켜보고 관찰해주고 있는데, 그 때가 올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다리고 있다. 올 겨울, 추운 창가 근처에서 키웠으니 일단 조건 하나는 맞춰주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 매력적인 호야꽃을 기다리면서 기존에 담아두었던 호야꽃의 사진들을 백업하듯 담아본다. 지난번에 올려드렸던 몇몇 사진은 중복이 있지만, 참고해 주시길.. :) 하나의 화분에서는 완벽하지는 않..
보시는 것처럼 필자는 두 가지 종류의 호야를 키우고 있다. 거의 유사해 보이지만, 좌측과 우측의 호야는 다른 종이다. 좌측의 호야는 통통하며 윤기 가득한 잎사귀가 특징이며, 덩굴 부분을 위로 올려 모양을 잡아 행잉으로 키우던 아이다. 주인이 관리를 잘하지 못해 거의 죽어가는 아이를 건네받고 소형화분에 옮겨 키우고 있고 오른쪽 화분은 큰 화분에 함께 심어져 장식처럼 있던 아이를 소형 화분에 옮겨 심어 키우고 있다. 신기하게 하나의 꽃은 희고, 하나는 분홍빛을 띤다. 이 아이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햇빛을 맘껏 받으며 창가에서 키우다 사무실을 옮기면서 그 위치가 바뀌자 꽃 피우기도 멈추고 휴면기로 접어든 모양새다. 생활환경도 바뀌었지만, 핀 꽃이 예쁘다는 지인의 요구로 오른쪽 호야는 줄기 끝을 잘라주었더니 그 ..
해당 카테고리에 글을 썼던 주제가 "호야의 꽃= 호야꽃"이었다. 너무나 알아서 잘 커줘서 쉽게 꽃을 볼 수 있는 아이라 여겼는데, 사무실을 옮기며 환경이 바뀌자 꽃망울은 맺혔는데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워낙 꽃이 안 피는 환경이었다면 모르겠는데, 꽃망울까지 맺히고 꽃을 피우지 못하니 또 이것도 걱정이 되었다. (꽃이 너무 자주 펴도 걱정, 또 안 펴도 걱정인 걱정 인간이다.) 꽃대 부분에 이제 꽃을 피우겠다는 뜻으로 분홍색의 동글동글한 것이 생겼었는데, 여기서 생장을 멈추고 꽃을 피우기를 포기했다. 새로 옮긴 사무실에서도 꽃을 보나 싶었는데, 무척이나 아쉽고 섭섭했다. 하지만 11월까지는 꽃을 볼 수도 있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볼 생각이다. 다른 꽃대도 많이 있으니 말이다. 호야의 꽃을 보기 위한 꿀팁 ..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이 아이, 호야다. 사실 동물보다는 식물 키우기에 더 관심이 많은 1인인데, 사실 초반에는 마음처럼 식물을 잘 키우지 못했었다. 결국 식물이 죽는 데는 무관심보다는 과도한 애정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설프게 물을 주고 하다 보면 오히려 방치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 그런 경험을 해 왔던 터, 최근에는 식물을 기를 때 과한 관심은 피하는 편이다. 애정 어린 말을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적절한 시기에 물을 주고 영양분을 좀 챙겨주려 하는 편이다. 아직은 분갈이 역시 성공과 실패의 확률이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급적 화분갈이도 피하는 중이다. 하지만 나는 식물집사가 되고 싶다. 호야는 원래 큰 화분에 장식용으로 같이 온 아이였다. ..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타리아
- 토레스
- 현대자동차
- 신차가격표
- 금전수
- 식물키우기
- 짠테크
- 차량가격표
- 차량정보
- 초보식집사
- 다육이키우기
- 구글애드센스
- 티스토리블로그
- 도미인
- 티스토리
- 호야꽃
- 호야
- 차량옵션표
- 튤립
- 신차정보
- 다육이잎꽂이
- 호야키우기
- 식물집사
- 스킨답서스
- 옵션표
- 식집사
- 돈나무
- 신차가격
- 다육이
- 애드센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