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랜만에 초보식집사가 키우는 식물들의 근황을 정리해 봅니다. 돈나무(금전수) 화분갈이를 한 이후로 몇 줄기가 죽어서 옆 사무실에서 2-3줄기 얻어와서 추가로 합식해 준 돈나무(금전수)입니다. 그렇게 합식해 주고 1년 넘게 잘 키워오고 있는데, 최근에 그중 하나의 줄기가 또 서서히 말라가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이후, 사무실 한 편의 햇살 잘 받는 곳으로 옮겨뒀더니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이렇게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쑥!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또 하나의 줄기가 올라오고 있고요. (돌돌 말려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돈나무(금전수)의 새로운 줄기는 연두색이고, 좀 오래된 줄기는 진한 녹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보면 새로 생긴 줄기와 기존 줄기가 섞여 ..
다육이 진드기 발생 다육이들이 이제 좀 숨 트일 그런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그나마 햇살도 보여주고, 창문도 열어주어서 환기도 시켜주고 하는데~ 저런, 오늘 문득 보니 아침 출근길에 살짝 보니깐, 흰색 진드기가 잔뜩 묻은 것 같아요! 어디서 왜 갑자기 생긴 것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멀쩡했었거든요. 조금 시들 시들해졌어요. 들깨 모양으로 생긴 흰색의 진드기들이 다육이 뒷면에 좀 붙어있고, 가운데 중앙부분도 흰색의 뭐가 잔뜩 묻어있어요~ 일단 진드기라고 일단 생각이 들어서 휴지로 좀 닦아내 주었는데 과연 이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도움은 안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열심히 "다육이 진드기" 를 쳐 보니 어떻게 생겨있는지 그런 사진은 없어서 비교해 볼 수가 없고 그냥 살충제와..
오랜만에 정리해 드리는 다육이과 호야의 소식입니다. 지난여름에 폭염을 견디다 못해 무지개다리를 건넌 식물들 이야기를 정리해드렸었습니다. 10년 넘게 잘 견뎌주었던 다육이들까지 이렇게 되자, 날씨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무더운 집을 더 시원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8월 말 호야 모습입니다. 정말 꾸준히 꽃망울은 만들어내고 있지만 결국 호야 꽃을 피우지는 못하는 호야2 녀석. 매번 힘겹게 꽃망울은 만들어내고 더 성장하지 못하고 그냥 말라비틀어집니다. 물을 더 줘봐도, 햇빛을 더 비춰줘도, 아니면 무심하게 그냥 둬도 매번 똑같이 꽃망울까지입니다. 그리고 호야1은 점점 더 꽃을 피우기보다는 성장 쪽으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꽃망울 만들어내기와 새로운 잎을 만들어내는 것을 병행하고 있..
이제 호야에서 꽃을 보는 것은 당분간 포기했다. 확실히 호야가 꽃을 피우려면 햇빛, 물, 환기 등도 중요하고 환경이 중요한데, 그 무엇인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은 분명한데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그동안 운이 좋아 자연스럽게 호야꽃을 만났던 것 같다. 그래서 매번 꽃망울만 맺히고 피우지 못하는 호야를 보면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중이다. 그리고 또 다른 호야는 꽃 대신 성장을 선택하고 열심히 자라고 있는데, 그 이야기는 이전 포스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과연 이번에는 꽃을 보여줄 것인가 기대하고 그 과정을 담아봤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필자는 사실상 꽃을 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그동안과 다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호야가 잘 해내길 기대해 볼 예정이다. ..
초보 식집사에게 찾아온 운 좋은 경험, 5년 넘게 키웠던 호야에게서 꽃을 본 경험이다. 우연히 얻게 된 경험이라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처음엔 너무 꽃을 자주 피워, 이거 호야에게 안 좋은 것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알고 보니 배부른 걱정이었다. 지금은 환경이 달라져서인지 겨우 꽃망울만 몇 번 보여줄 뿐이다. (해당 글보기) 아예, 한 놈은 이렇게 예전부터 새로운 잎과 줄기만 길게 뽑아내는 것으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표현하고 있고, 다른 한 호야는 그래도 꽃망울까지 몇 번 보여줬는데 그 마저도 이제는 포기한 모양이다. 또 다른 분홍빛 잎사귀가 보여 또 하나의 잎을 만들어냈구나 하며 신기해하던 중, 그 옆의 호야에게서 처음으로 새로운 잎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 이렇게 수줍게 두 줄기가 새롭게 올라왔다..
식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호야를 사무실에서 집으로 데려오면서 한차례 새로운 삶의 터전에 적응을 하는 중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무실에서 자랄 때보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집으로 데려온 이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어느정도 꽃망울이 맺히기는 하는데, 결국 꽃을 피우지는 못하고 꽃망울인 채로 말라버린다. 초보식집사의 추측으로는 햇빛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몇 차례 기존 글에서도 필자가 올려드렸듯이 여러모로 고민을 해 봤지만, 도통 꽃까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아래 사진들처럼 꽃망울만 몇 번 본 상태이다. 두 개의 종의 호야가 있는데, 두 아이들 모두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식물을 오래 키우다 보면 적절한 시점에 화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사실 대형화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 보니 다이소 같은 곳에서 식물영양제를 사다가 꽂아주기도 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시들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식물이 있어 문득 생각이 든 계란 껍데기를 활용하기로 해봤다. 사실 화분에 꽂아져있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그렇게 해야 하나 싶었지만 날파리 같은 벌레가 꼬이는 것이 싫어서 그동안은 계란 껍데기를 식물에 줄 생각을 안 해봤는데, 대형화분에 있는 고무나무를 죽이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시도해 보기로 한다. 먼저 계란 껍데기를 어떻게 식물에 줘야 좋은지, 벌레가 생기지 않는 방법이 없나 검색을 해 보았다. 사실 우유나 계란 껍데기를 주면 식물에게 영양적으로 좋은 것은 알지만, ..
작년 이사를 와서 환경에 적응하는 중인 소화분의 호야 2개! 이사 온 후에 몇 번 꽃망울을 맺히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모습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꽃 피우기 직전의 꽃망울까지 맺혔다. 사실 이렇게 맺히고도 그냥 떨어져 버린 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사하고는 이 단계까지는 처음이다. 사실 일부러 꽃을 보기 위해 지난 겨울을 추운 창문 곁에 두고 겨울을 나게 했다. 그러해야 꽃을 잘 본다고 하여서 말이다. 그래서 사실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잠잠했던 호야에서 꽃망울이 맺힌 모습) 5월 초에 서서히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여 아직까지도 꽃을 피우지 못해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기다리고 있다. 호야가 힘을 내어 꽃을 피워주기를.. 그래도 이 단계까지 온 것은 처음이다. 꽃망울이 말라 보이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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