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튤립 구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다. 구근은 작년 봄에 색상이 예뻐서 구입했었던 보랏빛의 튤립이었다. (사진을 한참이나 찾았는데 찾기 어려워 포기합니다.) 그렇게 무심코 두었던 구근에서 새로운 새싹이 올라올 기미가 보여, 한번 꽃을 피워보기로 마음을 먹고 겨울에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다.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으로 그 과정을 남겨두었으니 아래와 같이 링크로 남겨본다. (7/9 수정 : 구글 광고 정책 우려로 인해 불필요한 링크는 삭제합니다.) 간략하게 사진으로 참고해보시기길 바란다. 튤립 꽃을 피워줄 것을 기대하면서 처음 구근을 심었을 때가 지난해 12월이었다. 이렇게 분갈이용 흙을 이용해서 튤립 구근을 잘 심어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줄기가 올라왔다. 사실 구근을 그냥 방치했지..
지난번 '아직은 아니야'라고 해서인지 아니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인지 아직도 줄기만 많이 올릴 뿐 자라지 못하고 있는 튤립이다. 이제 슬슬 꽃대를 올릴 만큼 자랐어야 하는 것 같은데 마음만 조급할 뿐이다. :) 한쪽에 방치했던 지난해 튤립 구근을 심을 때만해도 싹이 올라와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줄기가 이렇게 올라오자 꽃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 같다. 역시 사람 마음이란.. ㅎ 제일 먼저 빼꼼 얼굴을 내밀고 올라와주었던 중앙의 줄기. 아직 이 수준이다. 정확히 자로 재 보지는 않았지만, 5cm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화분 끝자락으로 또 새로운 싹이 올라와 주었고, 그 아이는 열심히 중앙의 줄기를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이렇게 또 보자, 중앙의 줄기에 하나..
이제 햇살이 점점 더 따스해짐을 느끼게 되는 그런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겨우내 추워서 움츠려 들었던 어깨도 조금 더 펴고 행복한 햇살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그런 계절이다. 인생에 있어서도 힘든 시기를 추운 날씨의 겨울이라고 비유하고, 좋은 날을 봄날로 기록하듯이 나 역시 그저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왜 이리 겨울이 긴 것인지.. 인생에 중반에 찾아온 시련은 도무지 날 쉽게 떠나려 하지 않는 모양새다. 어찌 보면 이렇게 담았던 그 순간이 내게는 정말 봄날 같았던 시기였다. 행복하고 나름 열정적으로 살아가던 그런 날들 중 하나였다. 아름다움과 편안함, 그리고 행복함을 즐기고 있던 시기. 봄이 왔구나를 느끼게 되는 꽃은 바로 강렬한 노란색을 강조하는 프리지아로 시작하죠. 꽃 집에 프리지아의 노란색으로 가득 ..
지난봄에 사 왔던 튤립. 한 2주간 꽃을 보고 나서 그 화분을 그대로 두었더니, 구근이 그대로 살아남았다. 혹시나 싶어 그대로 잘 보관해 두었고, 겨울이 되면서 화분에 심어 내년에 꽃을 보기 위한 시도를 해보기로 했었다. 그렇게 또 한 달이 지나고 새싹이 쏙 올라왔다. 좀 이른 것은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적당한 성장속도로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을 했다. 설 연휴 전에 화분을 보니, 새로운 싹이 하필 화분 아주 가장자리로 올라오고 있었다. 중앙쪽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생기지만, 그래도 흙위로 하나씩 줄기를 올리는 구근을 보니 뿌듯하긴 하다. 그런데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원래 노란 색깔일까? 보통의 새싹은 노랗다기보다는 초록빛에 가까웠기에 튤립의 새싹이 노란빛..
작년에 화원에서 샀던 튤립의 구근을 심어 올해에도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싶어 처음 도전한 튤립 구근 심기! 그런데 걱정인 것이 벌써 새싹이 빼꼼 흙 위로 올라와버렸다. (사실 구근을 심을 때부터 새싹이 올라오는 것 같기도 했지만..) 튤립은 보통 3월은 돼야 꽃이 피는데, 지금 새싹이 올라오는 것이 정상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조금 이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은 아니야~'라고 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어쩌면 지금부터 새싹이 올라와야 어느 정도 줄기가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3월에 꽃도 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보니, 아직 때가 아니란 내 생각은 잘못된 판단! 슬슬 나오는 시기가 맞는 것 같다. 잘 자라주어 2월 말 ~ 3월 초에는 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에는 지난 봄에 사 왔던 튤립 구근을 심는 것을 공유해볼까 한다. [튤립 잘 키우는 방법]에서 소개했던 보라색 튤립. 봄에 오묘한 매력을 잘 즐기고 시들어 버리는 바람에 말라버린 줄기는 잘라주고 구근은 혹시 몰라 그대로 두었다. 나중에 구근을 심어볼까 생각은 하긴 했지만, 진짜 이렇게 구근을 심게 될지는 확실히 몰랐다. 그렇게 구근을 그냥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양파같이 생긴 구근이 그런대로 섞지 않고 잘 있어줘서 지난번에 검색을 해 보니 10월 경에 다시 심어주면 된다는 글을 봤다. 그런 후,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12월로 넘어오게 됐다. 튤립 구근 심는 방법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었을 때, 구근을 준비한다. 첫 서리가 내리가 전에 튤립을 심어주면 좋다. (최소 16도 정도에 심어주면 좋다) ..
언젠가부터 봄이 되면 화원에 가서, 마트에 있는 꽃 코너에서 꼭 한 포트씩은 구입하게 되는 매력적인 꽃 튤립이다. 재작년, 그리고 작년에 집 근처 공원에 조경해놓은 아이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때 담아둔 사진들을 저장해 본다. 아무 때나 볼 수 있도록.. 바람이 꽤 많이 불었던 2020년의 봄날! 근처에 멋모르고 주차했다가 주차위반 딱지도 끊었었다. 주말이라 방심하지 말자! 대신 이토록 예쁘고 아름답고 다양한 모양의 튤립을 감상했다. 안녕, 내년에 봐~ :) 진달래, 철쭉이 피는 봄이 왔고 우리는 다시 그 공원을 찾았다. 재작년만큼은 아니었지만, 작년에도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으로 눈 호강했다. 아쉽게도 올해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봄날 그 공원을 찾는 것을 잊어버렸다. 이렇게 사진으로 튤..
튤립은 오묘한 매력이 있다. 꽃의 몇 겹이 모여 하나의 봉우리같은 것을 만들고 오직 길다란 하나의 줄기에 꽃 하나만을 피운다. 그리고 만개하면 하나, 둘 꽃잎이 벌어지고는 이내 사라져버린다. 돌돌 말려서 작은 꽃잎이 되어 그간의 추억을 살짝 되새길 수 있게 도와준다. 봄이 되면 집근처 새로 들어선 공원에 꽤 많은 부지를 이용하여 튤립을 심어 조경하기에 심심치않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올 봄은 제때 찾아가보지 못해서 아쉽게도 그 기간을 놓쳤지만, 2년 내내 봄에 놓치지 않고 튤립을 감상했었다. 봄바람에 흩날리던 여리한 튤립의 춤사위를 잊지 못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튤립 꽃말 등의 정보, 튤립을 잘 키우는 방법, 구근을 이용하여 다음해에 또 꽃을 보는 방법도 살짝 정리해 보려 한다. 튤립하면 네덜란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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