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랜만에 초보식집사가 키우는 식물들의 근황을 정리해 봅니다. 돈나무(금전수) 화분갈이를 한 이후로 몇 줄기가 죽어서 옆 사무실에서 2-3줄기 얻어와서 추가로 합식해 준 돈나무(금전수)입니다. 그렇게 합식해 주고 1년 넘게 잘 키워오고 있는데, 최근에 그중 하나의 줄기가 또 서서히 말라가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이후, 사무실 한 편의 햇살 잘 받는 곳으로 옮겨뒀더니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이렇게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쑥!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또 하나의 줄기가 올라오고 있고요. (돌돌 말려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돈나무(금전수)의 새로운 줄기는 연두색이고, 좀 오래된 줄기는 진한 녹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보면 새로 생긴 줄기와 기존 줄기가 섞여 ..
오랜만에 정리해 드리는 다육이과 호야의 소식입니다. 지난여름에 폭염을 견디다 못해 무지개다리를 건넌 식물들 이야기를 정리해드렸었습니다. 10년 넘게 잘 견뎌주었던 다육이들까지 이렇게 되자, 날씨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무더운 집을 더 시원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8월 말 호야 모습입니다. 정말 꾸준히 꽃망울은 만들어내고 있지만 결국 호야 꽃을 피우지는 못하는 호야2 녀석. 매번 힘겹게 꽃망울은 만들어내고 더 성장하지 못하고 그냥 말라비틀어집니다. 물을 더 줘봐도, 햇빛을 더 비춰줘도, 아니면 무심하게 그냥 둬도 매번 똑같이 꽃망울까지입니다. 그리고 호야1은 점점 더 꽃을 피우기보다는 성장 쪽으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꽃망울 만들어내기와 새로운 잎을 만들어내는 것을 병행하고 있..
지난 12월 튤립 구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다. 구근은 작년 봄에 색상이 예뻐서 구입했었던 보랏빛의 튤립이었다. (사진을 한참이나 찾았는데 찾기 어려워 포기합니다.) 그렇게 무심코 두었던 구근에서 새로운 새싹이 올라올 기미가 보여, 한번 꽃을 피워보기로 마음을 먹고 겨울에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다.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으로 그 과정을 남겨두었으니 아래와 같이 링크로 남겨본다. (7/9 수정 : 구글 광고 정책 우려로 인해 불필요한 링크는 삭제합니다.) 간략하게 사진으로 참고해보시기길 바란다. 튤립 꽃을 피워줄 것을 기대하면서 처음 구근을 심었을 때가 지난해 12월이었다. 이렇게 분갈이용 흙을 이용해서 튤립 구근을 잘 심어줬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줄기가 올라왔다. 사실 구근을 그냥 방치했지..
다육이 잎꽂이로 번식하기의 그 대장정의 마지막 글이다. 이름도 모르는 다육이의 잎을 시골 카페에서 얻어와 흙 위에 올려놓기를 5개월. 그 더웠던 여름을 지내고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새로운 자구를 보여줬다. 가져오면서 바로 실뿌리 같은 것이 나와서 조금 더 기대를 했것만 자구를 만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매번 실패만했기에 큰 기대 없이 보내고 있던 중, 우연히 화분을 보고는 깜짝 놀랐었다. 처음 그 모습을 보여줬던 올 1월. 그 기쁨이란!! (관심을 거두니 새로운 자구가 나타나서 '이 다육이들은 내가 무심해야 잘 자라는구나'를 새삼 느꼈었다.) 매일 매일 새로운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모체가 훨씬 컸는데 어느새 이렇게 모체의 반정도만큼 커졌다. 그리고 그렇게..
지난번 공유한 튤립 구근의 새싹! 그 뒤로 꾸준히 성장하고는 있는데 '과연 꽃을 피울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좀 더딘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에는 오히려 빠른 것 같다고 걱정을 하더니 지금은 또 오히려 더디다고 걱정이다. 초보 식집사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고민을 하는 것 같다. 튤립 새싹의 성장 모습을 공유하는 김에 다육이의 새로운 자구도 함께 업로드해 본다. 먼저 튤립의 근황! 처음 튤립 구근에서 새로운 새싹이 올라온 이후, 화분 끝쪽으로 붙어 나오는 녀석을 발견하고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다. 줄기 하나보다는 여러 줄기가 자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기쁘게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 새싹이 나올 때는 노랗게 나와, 점점 햇빛을 받고 하며서 연두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해가는 모양이다. 지..
지난번 초보식집사의 다육이 잎꽂이 성공소식을 전하고 그 뒤로 이 새로운 자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지켜보고 있다. 쑥 쑥 자라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이렇게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사진의 각도의 차이일 뿐 아직은 많이 자란 것 같지 않기도 하다. 그냥 화분만 봤을 때에는 꽤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잎꽂이 성공 후기 이후 최근 새로운 자구 모습을 약 10일 간격으로 담은 사진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시각적으로 느낀 착각이었던 것 같다) 처음 자구가 나온 것을 느낀 그 순간에서 살짝 더 자란 것 같지만, 각도를 틀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다육이 잎꽂이 성공에만 몰두했던터라 그 이후의 분갈이라던지 자구 생성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 알아보지..
이번에는 지난 봄에 사 왔던 튤립 구근을 심는 것을 공유해볼까 한다. [튤립 잘 키우는 방법]에서 소개했던 보라색 튤립. 봄에 오묘한 매력을 잘 즐기고 시들어 버리는 바람에 말라버린 줄기는 잘라주고 구근은 혹시 몰라 그대로 두었다. 나중에 구근을 심어볼까 생각은 하긴 했지만, 진짜 이렇게 구근을 심게 될지는 확실히 몰랐다. 그렇게 구근을 그냥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양파같이 생긴 구근이 그런대로 섞지 않고 잘 있어줘서 지난번에 검색을 해 보니 10월 경에 다시 심어주면 된다는 글을 봤다. 그런 후,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12월로 넘어오게 됐다. 튤립 구근 심는 방법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었을 때, 구근을 준비한다. 첫 서리가 내리가 전에 튤립을 심어주면 좋다. (최소 16도 정도에 심어주면 좋다) ..
봄이 되면 항상 찾는 하우스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마음을 빼앗겨 데려온 아이인데, 보통은 2-3줄기로 함께 키워야 더 예쁜 것 같다. 하지만 하나의 줄기로 꿋꿋이 오랜 시간 동안 필자의 곁을 지키고 있는 또 하나의 식물! 오늘은 그 콤팩타를 분갈이해주었던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먼저 간단히 콤팩타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드라세나 콤팩타(dracaena compacta)가 풀 네임인 것 같은데, 화우스에서 적어준 이름표에는 콤팩타라고 쓰여있어 그동안은 그냥 콤팩타로만 알고 있었다. 관리 수준은 쉬운 편에 속하며, 여러 환경에서 보통 잘 견디는 초보식집사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한다. 보통 16도에서 20도 정도에서 키워주면 좋고, 최저 13도 이상에서는 키워야 콤팩타가 죽지 않고 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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