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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랜만에 초보식집사가 키우는 식물들의 근황을 정리해 봅니다. 돈나무(금전수) 화분갈이를 한 이후로 몇 줄기가 죽어서 옆 사무실에서 2-3줄기 얻어와서 추가로 합식해 준 돈나무(금전수)입니다. 


그렇게 합식해 주고 1년 넘게 잘 키워오고 있는데, 최근에 그중 하나의 줄기가 또 서서히 말라가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이후, 사무실 한 편의  햇살 잘 받는 곳으로 옮겨뒀더니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이렇게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쑥!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또 하나의 줄기가 올라오고 있고요. (돌돌 말려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돈나무(금전수)의 새로운 줄기는 연두색이고, 좀 오래된 줄기는 진한 녹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보면 새로 생긴 줄기와 기존 줄기가 섞여 있습니다. 


돈나무(금전수)가 은근히 키우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밑에 숨겨진 흙 속은 알뿌리가 숨겨져 있어서  사실 화분갈이도 쉽지 않은 아이랍니다. 햇빛이 잘 비추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을 받으면 더 잘 자라고 잎사귀 간격도 적당하게 수형이 예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잎사귀, 줄기가 나오고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잘 크고 풍성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오랜만에 초보식집사의 금전수(돈나무) 성장기 살짝 올려봅니다. 항상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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