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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에는 구충제를 먹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에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예전은 인분을 사용하여 채소를 기르고 하였기에 국내 많은 사람들이 기생충에 감염이 되곤 하였지만, 최근에는 날 것인 회, 민물고기 등을 먹지 않는 경우에는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구충제'라는 약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 먹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다 필자의 가족이 제게 구충제를 건네주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구충제 복용에 대한 논란, 살짝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언론에 노출된 구충제 복용에 대한 논란

헬스조건 기사 원문 보기 (이미지 클릭)

 

사실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필수'로 구충제를 먹어야 하는 환경은 아니라는 의견을 가진 의사분들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런 기사를 보면서, 약을 제조하는 회사들의 언론플레이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부 기생충은 약국에서 구입해서 먹는 구충제로는 치료가 안되고,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제거가 된다고 하니 약국에서 사서 먹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기농 채소나 날 음식을 즐겨 먹는 분들은 예방차원에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고, 또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에도 먹어주면 좋다고 합니다.그래도 위 기사에서는 언제 복용해도 상관없지만, 규칙적으로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한번 속는셈치고 퇴근길에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약국의 약사님께 여쭤보니 역시나 요즘은 100명 중에 1-2명 걸릴까 말까 하기에 거의 안 먹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필자도 앞으로 기생충의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기생충 감염 증상은 뭔가요? 항상 예방책으로 먹다 보니 증상도 알지 못하고 있네요! 

 

기생충 감염 시, 증상

설사
어지럼증 혹은 구토증세
피로, 힘 저하
복통과 과도한 가스 배출
기생충이 대변에서 발견되기도 함(요즘, 없지 않을까요?)

 

 

필자가 퇴근 길 구입해 온 구충제는 보령제약의 알벤다졸이라는 약이었는데, 복용이 간편한 구충제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2번에 걸쳐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1알만 먹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한 알을 먹고, 일주일 있다가 다시 한번 1알을 먹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박멸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과연 2알 모두 먹어야 할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지만, 일단 2알 모두 먹기로 합니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몇몇은 요즘 반려동물로 인해서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니, 모두 각자 상황에 맞게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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