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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성격으로 인해서 책상 모서리나 문 틈에 종종 발가락이나 다리를 부딪칩니다. 그렇다 보니 나중에 보면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때로는 살짝 부딪친 것 같은데도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왠지 멍이 잘 드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멍이 잘 드는 사람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혹은 멍이 잘 드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멍이 잘 드는 이유 7가지 

일단 멍이 잘 드는 이유는 대략 7가지가 있다고 건강 관련 신문사에서 기재한 기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약물, 간질환, 출혈성, 질환, 비타민 결핍, 혈관염, 노인성 자반증, 암으로 이렇게 7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디에 해당할까 생각하면서 굳이 아래 '멍 잘 드는 이유'에서 원인을 찾자고 하며, '비타민 결핍'이 가장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읽어보니 경미한 부상으로 생기도 한다니, 필자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유 없이 멍이 들기보다는 일단 부딪침이라는 원인이 있었기 때문이죠. 

 

 

멍이 잘 드는 7가지 이유에 대한 간단한 설명

어떠한 경미한 부상이 있지도 않았는데 몸에 멍이 생기는 경우는 위에 7가지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스프린처럼 피를 묽게 하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출혈이나 멍이 잘 들 수 있다고 하고요. 

간에 문제 생겼을 때는 혈액 응고를 돕는 단백질이 잘 형성이 되지 않아 쉽게 멍이 든다고 해요. 그리고 외상이 있거나 외상과 관련이 없거나 출혈이 유발되고 잘 멈추지 않는 출혈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멍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혹은 비타민 K가 부족하면 갑자기 멍이 많이 들 수 있다고 하며 혈관에 염증이 생겨도 혈관염으로 멍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인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자반증으로 인한 경우에도 자주 멍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반증은 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색되는 것을 말함)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갑자기 출혈이 증가하는 것이 암의 걸려서 발생하는 하나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많지는 않지만 백혈병과 같은 암으로 인해 멍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때문에 멍이 잘 든다고?

하지만 함께 검색된 결과를 보면 하지정맥류 때문에 멍이 잘 든다는 글도 눈에 띄는데요.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라 혈관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늘어나는데, 하지정맥류의 합병증 중의 하나, 그 시작이 바로 다리에 멍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유 없이 다리에 멍이 잘 든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 벽이 늘어난 상태로 되면 가벼운 충격으로도 혈관이 터져 멍이 생길 수 있는 구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체질적으로 약한 혈관 탓에 멍이 잘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체질적으로 약한 혈관에 지방도 부족하면 혈관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완충 작용을 하는 부분이 부족하여 멍이 잘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뭔가에 부딪혀서 생긴 멍이라 일단 안심

일단 자주 멍이 생기기는 하였지만, 물리적 충돌이 없이 생긴 멍이 많은 경우는 아니라서 안심을 합니다. 대체로 부딪혀서 생긴 멍이었고, 이런 물리적 충돌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럴 때, 주의하세요!

1. 멍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커지고 색이 진해지거나 다리에 검붉은 색의 반점이 올라오는 경우 
2. 물리적 충돌이 없었는데 자주 멍이 생기는 경우나 코피나 잇몸 출혈 등 기타 다른 곳에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멍이 생기는 것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멍을 빨리 없애는 방법으로는 멍든 것을 발견했을 때, 냉찜질을 해 주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옛 어른들이 계란으로 멍든 부위를 마사지해 주었나 봅니다. ^^ 

그럼 오늘은 이렇게 일상속 알아두면 좋은 잡학다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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