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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식집사는 올봄 무늬 싱고니움을 지인에게 선물 받고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초록잎이 아니라 무늬가 있어서 키우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고 있어서 흐뭇한 모습입니다. 

적당히 들어오는 햇빛이 있는 책상 위에 올려두고 키우고 있는데, 꽤나 귀엽고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선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줄기가 올라와 그 화분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우연히 지인에게 '무늬 싱고니움'을 선물받고, '잘 키우는 방법'도 검색해 보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봐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새 줄기가 빼꼼!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무늬 싱고니움 잘 키우는 방법은 지난번 정리해 드렸던 글을 참고하세요!) 

 

무늬 싱고니움 잘 키우는 방법

지인에게 오늘 '무늬 싱고니움'을 선물 받았습니다.  너무 예쁜 무늬가 있어 매력적이네요. 최근에 초록초록한 아이들도 있지만, 무늬가 들어가면 요즘은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ssumblog.tistory.com

 

무늬 싱고니움은 잘 자라주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금방 새 줄기가 올라오더라고요. 빼꼼 얼굴을 내민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쭉 자라서 푱! 하고 쭉 뻣었어요! 잎이 돌돌 말린 형태로 숨어져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 말려있던 잎이 펴지는데, 너무 신기한 겁니다. 자연이 신비란 너무 흥미로워요. 


보시는 것처럼 말려있다가, 반쯤 접힌 모양으로 펼쳐졌다가 또 며칠이 지나니 이렇게 서서히 그 각도가 넓어집니다. 조금씩 잎이 펴지는 과정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큰 잎이 숨어져있었고요. 그 밑에서부턴 잎이 숨겨진 채로 줄기 틈새로 삐집고 나왔다는 것도 너무 신기해요. 전 반려동물보다는 반려식물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이럴 때 너무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렇게 활짝 펴진 상태로 누가 늦게 나온 아이인지도 모를 정도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잎은 오른쪽으로 노란 아이보리 빛을 띠고 있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새롭게 찾아온 무늬 싱고니움! 
앞으로도 잘 키우고, 나중에 번식도 하면서 또 소식을 전해보겠습니다. 많은 초보식집사 여러분들, 반려식물 잘 성장해 나가고 있기를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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